허브 딜 병충해와 번식 방법 소개

허브 딜 키우기

허브 딜 키우기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허브 딜은 종류가 다양하고 키우기도 쉬운 편입니다. 딜은 적당한 크기의 화분에 흙을 채워주고 씨앗이나 화원에서 구할 수 있는 묘목을 선택해 심어줍니다. 흙을 덮어 준 뒤 물을 충분히 주면 딜 키우기 준비가 끝이 납니다.

 

출처 : 픽사베이

 

 

 

허브 딜 물 주기

허브 딜 물 주기 방법은 몇 가지 가있습니다. 먼저 흙의 표면에 물을 천천히 부어주어 흙에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물을 조금씩 여러 군데에 분산시켜 주도록 합니다. 또 다른 방법은 화분 전체를 물에 담갔다가 빼내어 물을 흡수시키는 방법입니다. 물을 뺀 뒤에는 배수 또한 충분히 해주도록 합니다. 물을 주는 주기는 심은 환경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은 주 2회, 3회 정도에 한 번씩 물을 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흙이 너무 건조하거나 습한 것 같으면 물의 양을 조절해 주어야 하는데 과습을 하게 되면 딜의 뿌리가 썩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흙이 어느 정도 마르면 물을 주어야 합니다. 흙이 오랫동안 축축하면 안 되고 푹신푹신 말랑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물을 주도록 합니다. 적당한 물 주기를 유지하면 허브 딜은 건강하고 향 좋은 허브로 자랄 수 있게 됩니다.

 

 

 

허브 딜 가지치기

허브 딜 가지치기 방법은 보통 봄과 여름 같이 따뜻할 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때 허브 딜은 활발히 성장을 하기 때문에 가지가 많이 자랄 수 있어서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단면을 날카롭게 자를 수 있는 도구로 잘라주도록 해야 손상을 최소화하여 정교하게 잘라낼 수 있습니다. 또한 가위나 가지치기 도구를 사용할 때에는 병충해에 걸리지 않도록 소독을 해준 뒤 자르도록 합니다. 가지치기는 허브 딜이 예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양을 만들어 줄 수 있고 불필요한 가지들을 제거하여 성장에 방해가 되거나 해를 보지 못하게 하는 등 공간을 차지하는 가지를 제거할 수 있게 합니다. 너무 많이 자르거나 잘못된 각도로 자르게 되면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으니 건강한 가지는 유지하면서 조금씩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치기 후에는 자른 부분이 마르지 않도록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허브 딜의 회복에 도움이 되고 새로운 가지가 나올 수 있게 됩니다.

 

 

 

 

허브 딜 번식 방법

허브 딜 번식 방법을 통해 딜의 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씨앗으로 번식하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이며 씨앗 번식의 경우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면 그 속의 씨앗을 가지고 건조한 뒤 저장해 두거나 바로 심는 방법입니다. 흙을 충분히 촉촉하게 물을 준 뒤 씨앗을 심어줍니다. 가지로 번식하는 경우는 허브 딜의 건강한 가지나 줄기를 선택하여 적당한 길이로 잘라내고 하단 잎은 제거해 준 뒤에 심어주도록 합니다. 촉촉하게 젖은 흙에 심은 뒤 자라기 적당한 환경조건을 맞춰주면 씨앗보다 훨씬 빠르게 자라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허브 딜 병충해

허브 딜 병충해는 딜의 성장을 방해하고 건강을 악화시키어 수확량이 떨어지게 하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예방하면서 관리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진딧물의 경우는 딜 잎에 살며 잎을 먹어치웁니다. 진딧물을 막기 위해서는 딜 주변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고 감염된 잎은 즉시 가지를 제거해 주며 방제제를 사용해야 번지지 않습니다. 귀충해는 가지에 붙어서 딜의 성장을 방해하는데 항상 주의 깊게 딜을 관찰하여 귀충해에 감염 잎가지를 제거해 주고 적정 용량의 방제제를 사용하여 제거해 주도록 합니다. 곰팡이병은 습기가 많을 때 생기게 되는 병충해로 방지하기 위해서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허브 딜을 위치하고 입 사이사이의 습기를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병에 걸린 잎가지는 바로 즉시 제거해 주며 화학방제제를 사용하여 번지지 않도록 후처리 합니다. 뿌리가 썩는 병은 거의 과습으로 생기는 병이므로 항상 적당한 물을 주어 과습을 피하고 딜을 건조한 곳으로 옮겨 뿌리 썩음이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허브 딜 유래와 기원

허브 딜 유래와 기원은 고대 그리스로마에서 사용되었는데 그리스에서는 축제 또는 의식을 행할 때 중요하게 사용하였고 로마에서는 요리에 주로 사용을 하던 허브였습니다. 중세시대 유럽에서는 딜을 천연 치료제로 사용했던 기록이 있으며 중동에서는 주로 향신료로 사용해 왔습니다. 허브 딜은 Anethum graveolens라는 식물 종에 속해있으며 잎과 씨앗이 의학적으로 사용되거나 요리에 사용되곤 합니다. 또한 지중해지역과 유럽, 아시아, 중동 지역 등에서 자라 다양한 문화권에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허브 딜 활용 방법

허브 딜 활용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요리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활용법인데 신선한 허브 딜은 향이 좋고 음식의 맛과 풍미를 더해줍니다. 때문에 샐러드와 스튜, 마리네이드 소스, 수프와 같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되며 통째로 사용하여도 좋고 다진 후 음식에 넣는 방법도 좋습니다. 딜을 끓인 물에 우려 차로 마시기도 하며 다른 허브와 혼합해 허브티로 마시기도 합니다. 미네랄워터나 레몬음료 등에 넣으면 상큼한 허브 딜 음료로 마실 수 있습니다. 향신료로 사용할 경우 다양한 음식에 사용할 수 있는데 피클에 넣기도 하고 마늘과 오일, 식초 등과 함께 갈아 소스나 드레싱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먹는 것뿐만 아니라 잎을 갈아서 즙을 피부에 발라주거나 딜 차를 얼굴에 뿌려주면 피부 진정 효과가 있으며 항균 효과가 있어 구내염이나 구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소화에 도움을 주어 소화불량일 경우에도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