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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키우기

애플민트 키우기와 활용 방법

by 건강 음식 질병 영양제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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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민트 키우기

애플민트 키우기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애플민트는 페퍼민트와 스피아민트가 교배되어 만들어진 품종입니다. 때문에 스피아민트의 달콤한 향과 페퍼민트가 박하향이 어우러져 달콤하고 상큼한 향기가 사과와 비슷해 애플민트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식물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애플민트 물 주기

애플민트 물 주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토양의 수분 상태를 확인해 물을 주는 시기를 파악합니다. 겉 흙이 말라있으면 물을 주면 되는데 속 손가락으로 찔러보고 2.5cm 깊이정도까지 젖어있으면 아직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애플민트는 한 번에 흠뻑 물을 주는 것보다는 조금씩 자주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물론 흠뻑 물을 주는 것도 좋지만 과습이 된다면 뿌리가 썩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장이 활발해지는 봄철과 여름철에는 주 2, 3회 물을 주면 됩니다. 가을과 겨울철에는 성장이 느려지기 때문에 주 1회 정도만 물을 주면 됩니다. 물을 줄 때에는 잎이 젖지 않도록 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더 건강하게 물을 주기 위해서는 염분이 포함된 수돗물보다는 정수된 물이나 빗물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겨울에는 과습이 쉽게 되므로 잎이 무르고 떨어지지 않도록 물 주기 양을 예민하게 조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 주기는 날씨의 영향과 화분의 크기와 상태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토양의 상태를 확인하여 각각의 식물에 맞게 물 주기를 조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애플민트 번식 방법

애플민트 번식 방법 중 먼저 뿌리, 줄기를 이용해 번식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애플민트의 뿌리나 줄기를 약 7cm 내외로 절단해 절단면이 건조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모종을 심는 흙에 심어 고정하여 키우면 되는데 이 방법의 좋은 점은 모체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자라난다는 점입니다. 모체의 특성을 그대로 번식시키고 싶을 경우 이 방법으로 번식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뿌리나 줄기로 번식을 할 때에는 연한 부분을 골라서 하는 것이 좋으며 3, 4, 5월 봄철이나 9, 10월 가을쯤에 번식하는 것이 가장 번식 확률이 좋습니다. 이때가 애플민트의 성장이 활발한 때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종자로 번식을 하는 방법인데 민트의 열매가 익어 씨앗이 완전히 형성된 후인 7, 8, 9월쯤에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씨앗을 반건조 상태로 겨울 내내 보관해 겨울화 해주었다가 봄에 흙에 뿌리거나 파종을 하여 키우는 번식 방법입니다. 이 경우에는 발아 온도가 18도 내외가 적합하며 종자번식의 경우 한 번에 대량으로 번식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애플민트 가지치기

애플민트 가지치기를 하게 되면 자른 가지 주변에서 새 싹이 나오기 때문에 풍성하게 자라게 됩니다. 또한 뿌리로 더 많은 영양분이 공급되어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되며 병충해에도 강해지는 식물이 됩니다. 또한 꽃이 더 많이 피고 향기도 강해집니다. 새로운 잎과 줄기가 자라기 때문에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어서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가지치기를 하게 되면 더 많은 햇빛을 받을 수 있고 통풍이 좋아 병충해에 잘 걸리지 않게 되는데 면역력이 강해져 병충해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져서 그런 이유도 있습니다. 또한 가지치기를 하면 잎에서 많은 에센셜 오일을 생성하게 되어 잎의 향이 진해지게 됩니다. 에센셜 오일은 식물의 향기를 나게 하는 오일입니다. 애플민트를 가지치기할 때에는 가위나 칼을 사용하여 잎을 2.5cm 내외로 남기고 잘라줍니다. 잎을 너무 많이 자르면 스트레스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병든 잎과 죽은 잎 위주로 먼저 잘라줍니다. 가지치기를 너무 많이 하게 될 경우 광합성을 할 수 없게 될 수 있으므로 잎은 어느 정도 남겨 두는 것이 좋습니다. 꽃이 피기 시작할 때 꽃대를 잘라주면 새로운 꽃대가 자라나 꽃이 더 많이 피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꽃대를 모두 잘라내면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일부 꽃대는 남겨두도록 합니다.

 

 

애플민트 병충해

애플민트 병충해는 자주 생기는 편은 아니지만 보통 흰 가루병과 총채벌레, 진딧물과 깍지벌레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흰 가루병은 하얀 가루가 생기는 병으로 통풍이 잘 안 되는 곳에 있거나 햇빛이 부족하면 생기게 됩니다. 흰 가루병에 걸리면 잎이 떨어지거나 시들게 되며 꽃이 피어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잎의 앞뒷면을 모두 깨끗하게 세척하고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위치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딧물이 생겼을 경우 진딧물을 씻어내고 즉시 약을 뿌려주도록 합니다. 총채벌레는 잎에 붙어사는 해충인데 씻어낸 뒤 약을 뿌려주어야 합니다. 깍지벌레의 경우 또한 즉시 약을 뿌려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병충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잎의 앞뒷면을 모두 깨끗하게 씻어주고 적당히 물을 준 뒤 병충해에 걸린 식물과는 멀리 두도록 하며, 병충해가 생긴 식물은 따로 관리하거나 폐기하는 것이 다른 건강한 식물에게 옮기지 않는 방법입니다.

 

 

 

 

애플민트 활용 방법

애플민트 활용 방법은 다양합니다. 잎을 따서 깨끗하게 세척한 뒤 뜨거운 물에 넣어 7분 내외로 우려내면 소화에도 좋고 구강 건강과 진정작용에 도움이 되는 상쾌한 애플민트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요리를 할 때에도 고기 누린내와 생선 비린내와 같은 잡내를 잡아줄 수 있어서 닭고기, 생선 요리에 넣어 향신료처럼 사용하여도 좋고 샐러드로 이용해도 좋습니다. 또한 과일 단맛을 더욱 좋게 하고 아이스크림이나 케이크, 쿠키와 같은 디저트류에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음식뿐만 아니라 애플민트는 피부 진정 효과가 있고 탈모 예방에도 도움을 주기도 해서 샴푸나 린스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목욕할 때 욕조에 민트잎을 넣어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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