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나무 관리 방법과 비료 소개

귤나무 키우기

귤나무 키우기 방법은 간단하고 관리만 잘해준다면 수확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또한 귤의 맛과 향으로 인기가 있어 우리나라 대표 과실나무 중 하나로 꼽힙니다. 제대로 관리해 키운 귤나무는 오랜 기간 수확을 기대할 수 있는 과실주입니다.

 

출처 : 픽사베이

 

 

 

 

귤나무 관리 방법

귤나무 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귤나무는 보통 해발 200에서 800미터의 산지에서 잘 자라는 편이고 해가 잘 드는 곳이 좋습니다. 좋은 과실을 맺기 위해서는 햇빛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흙은 배수가 잘 되며 약간 산성인 흙이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귤나무는 보통 겨울인 11월에서 3월에 심어주며 이때 심게 되면 귤나무가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하며 자라나게 됩니다. 나무를 심을 때는 지름 한 뼘 정도에 보통의 성인남성 키 정도 되는 사이즈의 나무를 선택하면 좋습니다. 귤나무가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배경이 되기 때문입니다. 나무를 심은 뒤 1~2년 동안은 세심하게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주기적으로 물을 주고 주변 정리를 하며 나무도 교정해 주는 등 관리가 필요합니다. 3~4년이 되면 실을 나누어 주며 5년 이후에 실바디기 등을 사용하여 열매가 잘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 수확량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수확기는 가을이며 이때 수확한 열매는 맛과 크기가 모두 좋습니다.

 

 

 

귤나무 물 주기

귤나무 물 주기 방법은 품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이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초기 1~2년 동안은 보름에 한 번 정도씩 물을 주는 것이 적당하며, 성장이 활발해지는 3~4년 차에는 날씨에 따라 한 달에 3~4번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귤나무가 어느 정도 성장한 5년 차 때부터는 보름에 한 번씩 물을 주도록 합니다. 건조한 날씨에는 물이 빨리 증발해 버리므로 열흘 내외로 물을 주어야 하며 우기에는 보름 간격으로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줄 때에는 뿌리 부분에 흠뻑 주어 물이 흙 아래 12cm 내외 깊이 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충분히 주어야 하며 나무 사이즈와 흙 상태에 따라 조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귤나무 가지치기

귤나무 가지치기는 1~2년 차에는 가지 방향과 각도만 정리해 주어 나무의 전체적인 모양을 잡아주도록 합니다. 3~4년 차에는 나무 가지가 너무 몰리지 않게 정리를 해주어야 하는데 가지를 40cm 내외로 간격 유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5~6년 차에는 가지가 너무 많아질 때 가지치기를 해줍니다. 나무의 영양분이 너무 많은 가지로 가는 것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가지치기를 통해 주력으로 키울 가지들에게 영양분이 갈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가지 끝에는 싹을 남기고 중간에 있는 가지들을 정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치기는 주기적으로 해주어야 하며 봄가을에 특히 정리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여름에는 열매가 자라고 있는 중이므로 가지치기는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치기를 한 뒤 상처가 난 부분은 소독제로 소독해 병충해 예방을 하도록 합니다. 실수로 가지를 잘라버렸다면 소독 후 상처가 마르도록 한 뒤 물과 공기의 침투를 막기 위해 밀랍으로 막아줍니다. 싹이 나오지 않는다면 호르몬제를 사용하여 싹이 나오게 유도합니다. 가지치기를 하여 귤나무의 건강을 지켜 맛 좋은 귤이 자랄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귤나무 비료

귤나무 비료 주는 방법은 1~2년 차의 성장기 귤나무는 질소와 인, 칼륨 등의 종합 영양소가 들어있는 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한 달에 2번 정도 비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3~4년 차에는 인, 칼슘의 양을 늘리고 질소를 줄여 열매 크기를 크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에 열매를 맺기 전에는 인산칼륨을 비료로 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3~4년 차의 귤나무는 1년에 4~6번 정도 주도록 합니다. 6~7년 차의 귤나무는 다음 해에도 귤의 크기를 유지하기 위해서 질소 비료를 사용해 주며 철, 망간, 아연 등 미량 영양소도 비료로 사용해 주며 1년에 2번 주도록 합니다. 비료의 종류와 사용량은 나무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각각의 나무에 맞게 사용해 줍니다. 비료 사용 대신에 성장에 도움을 주는 대체 방법도 몇 가지 있습니다. 초록비료는 질소를 공급해 줄 수 있으며 퇴비를 배양해서 만든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미생물이 들어있는 미생물 비료도 가능하며 벼와 옥수수 등을 우려낸 종자추출물도 줄 수 있습니다. 나뭇잎 등을 유기물 쓰레기로 만든 나뭇잎 컴포스트를 사용하여도 좋으며 미네랄 비료를 통해 철, 망간, 아연 등을 공급해 줄 수 있습니다.

 

 

 

 

귤나무 번식 방법

귤나무 번식 방법 중 접근을 이용한 방법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귤나무 가지를 X모양으로 접근시키는 것이며 교차되는 접촉면에서 배아가 발생하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배아가 생겨나 점점 자라게 되는데 3~5년에 걸쳐 자라나게 됩니다. 이때 자란 싹을 옮겨 심게 되면 새로운 귤나무로 자라게 됩니다. 두 번째 방법은 포기나누기입니다. 귤나무 뿌리 주위의 포기를 분리해 심어주는 것입니다. 포기 속에는 작은 뿌리와 배아가 있어 포기를 이용해 번식시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 방법은 귤나무 종자를 이용한 방법입니다. 귤열매에서 씨앗을 채취하여 배양실이나 종묘장을 통해 배양을 하는 것입니다. 1~2년에 걸쳐 자라난 싹을 옮겨서 기르면 새로운 나무로 자라날 수 있게 됩니다. 이 밖에도 분묘와 잎막 등의 방법이 있으니 각자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번식을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귤나무 활용 방법

귤나무 활용 방법에는 열매를 수확해서 과일로 먹는 것 외에도 다양한 활용 방법이 있습니다. 잎은 비타민C가 많아 의약용이나 화장품 원료로 활용되며, 피로해소에 좋아 차로 마시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잼이나 퓌레, 소스 등을 만들어 즐기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