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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키우기

금전수 물 주기와 번식 방법

by 건강 음식 질병 영양제 2024.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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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수 키우기

금전수 키우기 소개에 앞서 이름의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금전수는 잎이 옛 동전 '금전'과 닮았다고 하여 금전수라는 이름이 붙은 식물입니다. 한자 이름으로는 '방백초'라고 불리기도 하며 '방백'은 금전수 화분의 모양을 표현한 말입니다. 영어이름 또한 'pitcher plant'로 항아리 모양 같다는 뜻으로 붙여졌습니다.

 

식물 사진
출처 : 픽사베이

 

 

 

 

금전수 관리 방법

금전수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을 좋아하는 금전수는 수분이 많은 흙에서 잘 자라고 물을 좋아해 방광채소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밝은 환경을 좋아하는 금전수이지만 강한 직사광선은 잎에 화상이 생기거나 색이 바랠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온도는 22도 안팎의 온도가 적당하며 금전수의 성장이 활발한 온도입니다. 습도는 70% 내외에서 수분 섭취가 활발합니다. 흙은 배양흙을 사용해 뿌리가 영양분과 물을 잘 흡수하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좋아하는 금전수이지만 과습으로 인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배수가 잘 되는 흙에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흙은 항상 건조하지 않게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으며 약 3일 정도 간격으로 물을 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화분 또한 물 빠짐이 좋은 것이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금전수 가지치기

금전수 가지치기는 금전수 가지가 점점 많아지는 특성이 있어서 가지치기로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성장에 방해가 되어 건강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가지치기를 하면 가지가 복잡하게 엉키는 것을 막아주고 가지가 서로 겹쳐 그늘지는 것이 예방됩니다. 가지치기로 인해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어 광합성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통풍이 잘 되어 병충해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지치기는 보통 봄철에서 여름철 성장이 가장 왕성한 시기에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지치기할 때는 전체적인 금전수의 형태를 보며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 사이 간격을 적당히 유지해 주어 서로 겹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양이 이상하거나 병충해를 입은 가지는 즉시 잘라주어야 하며 가지 끝 두세 마디 정도에서 잘라주면 주변으로 새로운 가지들이 올라와 활발히 자라게 됩니다. 겨울에는 추위에 약한 금전수를 위해 최소 15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분갈이 또한 주기적으로 해준다면 더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금전수 물 주기

금전수 물 주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물을 워낙 좋아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바닥이 뚫린 화분에 심어 흙이 전체적으로 젖을 수 있도록 물을 주면 됩니다. 여름에는 금전수의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물을 주 3~4회 정도 주고, 겨울에는 성장이 느리기 때문에 주 1~2회 정도 주기로 물을 주면 됩니다. 겉 흙이 완전히 마르지 않도록 해야 하며, 겉 흙이 마르는 느낌이 들면 그때 물을 주면 됩니다. 물이 완전히 말라 부족하면 금전수도 건조해져 성장이 느려지게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과습이 되어도 뿌리가 썩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금전수 번식 방법

금전수 번식 방법 중 하나는 꺾꽂이입니다. 꽃받침이나 잎의 겨드랑이 부분을 잘라 흙에 꽂고 꺾꽂이하는 방법입니다. 잘라낸 부분을 흙에 잘 묻고 고정해 줍니다. 항상 수분을 유지해 주어 뿌리가 내리게 해주어야 합니다. 다른 방법은 포기 나누기입니다. 잘 자란 금전수를 잘라내 새로운 화분에 옮겨 심는 것입니다. 새 화분에 옮겨 심을 때에는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히 심어야 하며 적응 기간 동안 수분과 온도를 최적으로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방법은 씨앗으로 번식하는 방법입니다. 꽃이 피고 난 뒤 씨앗을 받아 배양토에 뿌린 뒤 적정 온도와 습도를 맞춰주고 발아시키는 방법입니다. 번식은 보통 봄철이나 여름철에 하는 것이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금전수 유래

금전수는 동남아시아 지역 원주민들에 의해 여러 지역으로 전파되기 시작했습니다. 16세기 유럽인들의 동남아 탐방 후 서양 쪽에 알려지기 시작하며 19세기에 들어 관상용 식물로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열대지방 야생에서도 자라고 있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온실과 가정에서 관상용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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