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밤 가지치기와 활용 방법

레몬밤 키우기

레몬밤 키우기 방법을 알아보기 전 레몬밤은 소나무과 식물로 해를 좋아하고 따뜻한 날씨에서 잘 자랍니다. 적당히 배수가 잘되고 좋은 흙에서 자라는 상록성 식물이기 때문에 진한 녹색 잎과 향기가 좋은 꽃을 가진 허브입니다. 요리나 음료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픽사베이

 

 

 

레몬밤 물 주기

레몬밤 물 주기 방법은 천천히 골고루 주어야 합니다. 레몬밤의 뿌리가 깊게 있기 때문에 뿌리까지 골고루 수분이 들어갈 수 있도록 고루 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겉 흙이 마른 것 같다면 물을 주는 것이 좋으며 여름철이나 건조한 날씨에는 물을 조금 더 자주 주는 것이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물을 줄 때에는 잎이 젖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으며 배수가 잘 되는지도 확인해 주도록 합니다. 레몬밤은 보통 25도 내외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주변 온도를 적당히 유지해 주는 것이 좋으며 너무 따뜻하거나 너무 추운 환경은 성장이 느려질 수 있으니 알맞은 온도에서 물 주기를 하며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레몬밤 가지치기

레몬밤 가지치기 방법은 먼저 마르거나 죽은 잎을 모두 떼어냅니다. 또한 너무 길게 자란 줄기나 줄기 사이 간격이 너무 빽빽한 경우 줄기 길이를 조절해 주어 통풍도 잘 되고 균형도 잘 맞도록 해줍니다. 줄기를 잘라주고 나면 잘린 줄기 옆으로 새 줄기가 올라와 새로운 성장이 시작됩니다. 또한 점차 풍성한 레몬밤으로 자랄 수 있게 됩니다. 가지치기 가위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가위 사용 전 소독은 필수적으로 해줍니다. 상처부위에는 페인트를 발라 레몬밤의 건강을 유지시켜 주며 가지치기가 끝난 뒤에는 물을 충분히 주어 스트레스를 회복할 수 있게 도와주도록 합니다.

 

 

 

 

레몬밤 번식 방법

레몬밤 번식 방법은 씨앗 번식과 삽목 번식이 있습니다. 레몬밤의 씨앗을 물에 담가 발아율을 높여줍니다. 촉촉하게 습도가 유지될 수 있는 키친타월이나 흙에 심어주고 씨앗이 발아하기 시작하면 조금 더 성장한 뒤 포트로 옮겨 심습니다. 이때 햇빛을 충분히 받고 영양분을 얻을 수 있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 삽목은 레몬밤의 건강한 가지를 고른 뒤 짧지 않고 긴 가지를 잘라내 하단 부분의 잎은 제거해 줍니다. 잘라낸 부분에 뿌리성장약이나 삼목가루를 이용하여 뿌리가 빨리 나오도록 도와줍니다. 뿌리가 나온 가지를 흙에 심고 쓰러지지 않도록 고정시켜 줍니다. 직사광선을 피해 흙을 촉촉하게 해 주면 보통 1달 정도가 지나면 뿌리가 나오게 됩니다.

 

 

 

레몬밤 병충해

레몬밤 병충해 몇 가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아메리카노밤 나비는 레몬밤 잎을 먹는데 잎이 손상되고 광합서울 충분히 할 수 없게 되어 성장이 방해가 됩니다. 귀뚜라미는 잎을 빨아먹어 노란색으로 잎이 변색되게 합니다. 가루무늬병은 잎에 흰 가루 모양 포자가 생겨 잎이 마르고 죽을 수 있습니다. 보통 과습환경에서 생기니 습도유지에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뿌리부패 현상 또한 과습으로 인한 것입니다. 레몬밤을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병충해가 보이면 바로 대처해 주고 화학적인 약품보다는 자연적인 방법으로 방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익한 곤충등을 활용해 해충을 방제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병충해가 생긴 곳은 바로 제거해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하며 흙의 수분과 영양분을 챙기고 통풍과 햇빛으로 관리하여 조기에 병충해를 예방하고 대처해 건강하게 키우도록 합니다.

 

 

 

 

레몬밤 유래와 기원

레몬밤 유래와 기원은 남아메리카 브라질에서 16세기 이민한 유럽 탐험가들이 허브 레몬밤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때 레몬밤을 유럽으로 가져가 점차 다른 지역으로 퍼졌다는 기원이 있으며 또 다른 기원은 아마존 우림지대에서 토착민들이 식용 또는 의약품처럼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레몬밤은 레몬 향기가 나기 때문에 인기를 얻게 되었으며 지금은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지만 열대, 아열대 지역에서 가장 잘 자란다고 합니다. 레몬밤은 다른 나라에서는 다르게 이름이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영어로는 Lemon Balm이지만 라틴어로는 Melissa officinalis라고 부르며 그리스어로는 벌을 뜻하는 Melissa라고 부릅니다. 벌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레몬밤 꽃이 벌을 유인하는 향기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레몬밤 활용 방법

레몬밤 활용 방법 중 하나는 차로 마시는 것입니다. 레몬밤 차는 뜨거운 물에 레몬밤 잎을 띄워 우려낸 뒤 마십니다. 허브 레몬밤 차이기 때문에 상쾌하고 레몬향이 느껴집니다. 뜨겁게 마시는 것도 좋지만 차갑게 마시게 되면 상쾌함이 배가 된다고 합니다. 레몬밤차에는 향기뿐만 아니라 진정과 소화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 샐러드나 물에 생잎을 넣는데 주스나 스무디, 케이크, 디저트 등에 데코로 올리기도 합니다. 생선요리에 사용할 경우 향긋한 맛을 더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레몬향기를 갖고 있는 특징으로 인해 레몬밤을 건조해 향주머니나 향캔들로 만들어 방향효과를 기대하기도 하며 레몬밤 에센셜 오일은 디퓨저나 마사지 오일, 아로마 세러피 등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레몬밤은 단독으로 차를 마시기도 하지만. 다른 허브티와 블렌딩 하여 허브차로도 마십니다. 허브차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므로 휴식시간에 마시면 좋습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을 하기도 해 면역체계가 강화되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간혹 레몬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처음 섭취하는 분들은 소량을 먼저 섭취해 보거나 피부에 테스트하여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