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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키우기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12가지

by 건강 음식 질병 영양제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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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12가지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12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관리가 쉽고 실내 환경에서도 적응해서 잘 자라는 식물은 크게 상록식물과 다육식물, 공기정화식물, 관엽식물이 있습니다. 식물마다 성장하기 적합한 환경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특성을 알고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화분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상록식물

상록식물 특징은 푸른 녹색식물로 보통은 공기정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식물이 많습니다. 실내 공기를 깨끗하도록 도와주는데 실내에서도 잘 자라고, 공기 중에 있는 유해 물질들을 흡수하는 대표적인 식물로는 벤자민고무나무와 아레카야자, 스칸답스 등이 있습니다.

 

벤자민고무나무

벤자민고무나무는 주변 실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로 아시아와 남아프리카의 온대 지방에서 자라던 식물입니다. 실내 환경에 적응을 잘하기 때문에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밝은 장소에 위치하는 것이 좋으며 물 주기를 적당히 하여 과습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기정화 능력도 있지만 잎에 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이나 아이들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아레카야자

아레카야자는 태평양과 남아시아에서 자라던 상록식물로 깃털 모양의 아름다운 잎을 가지고 있는 식물입니다. 그늘을 좋아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실내에서도 잘 키울 수 있습니다. 관리가 어렵지 않지만 따뜻한 온도와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 줄 필요가 있으며 겉흙이 다 마르기 전에 적당한 양의 물을 주도록 합니다. 그늘, 반그늘을 선호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직사광선을 피해 주어야 합니다. 공기정화 능력이 좋은 편이라 악취 제거에 도움이 되고 공기 정화에도 좋은 식물입니다.

 

스칸답스

스칸답스는 스네이크 플랜트라고도 불리며 다년생 초본식물로 잎이 날카로운 것이 특징입니다. 잎은 보통 진한 녹색을 가지고 있지만 간혹 황백색이나 노란빛의 줄무늬를 가진 종류도 있습니다. 직사광선을 피해 밝은 곳에서 햇빛을 받을 수 있게 해 주며 습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라는 편입니다. 물을 많이 주어 과습이 되는 것보단 차라리 물을 적게 주는 것이 나은 식물입니다. 공기 정화 능력도 있으며 밤에 산소를 배출하는 특징이 있으므로 침실에 두면 더욱 좋습니다.

 

 

 

다육식물

다육식물은 수분을 잘 머금고 있는 특징이 있으며 자주 물을 줘야 하거나 특별히 해주어야 하는 관리가 없어서 실내에서 키우기 편하고 귀여운 식물입니다. 다육 식물 중에는 센세베리아, 칼라데아와 호야 등이 있습니다.

 

센세베리아

센세베리아는 아프리카에서 기원된 식물이기 때문에 덥고 건조한 곳에서도 잘 적응해서 자랍니다. 센세베리아 트리피코스와 센세베리아 로렌츠이라는 종류가 대표적이며 초보도 쉽게 기를 수 있는 난도가 낮은 식물에 속합니다. 흙이 건조해지면 물을 충분히 주며 다음 물 주기까지 흙이 마르도록 두어야 합니다.

 

칼라데아

칼라데아는 잎의 무늬가 아름답고 색이 선명한 것이 특징인 식물로 대표적인 관엽식물입니다. 잎의 패턴이 다양하고 크고 넓은 것이 특징이며 일부 칼라데아의 경우 무늬가 변하기도 합니다. 낮에는 잎이 열린 상태로 있다가 밤에는 잎이 닫히는 등 변화하기도 합니다. 직사광선이 아닌 간접조명을 좋아하며 높은 습도를 좋아해 가습기나 분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호야

호야는 꽃이 예쁘고 잎이 풍성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열대 지역에서 자라던 식물입니다. 보통 덩굴로 자라나는데 잎과 덩굴이 길어지면 실내 인테리어에도 좋습니다. 호야는 종류에 따라 다양한 꽃의 종류와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밝은 간접 조명을 선호하는 편이어서 창가에 위치하는 것이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실내 온도는 21도 내외가 적당합니다. 간혹 꽃향기가 나는 꽃을 피우는 호야가 있는데 꽃을 피우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며, 꽃이 피고 나면 지기 전까지 특별히 더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정화식물

공기정화식물은 공기 중의 좋지 못한 물질들을 흡수하여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해 주는데 대표적으로 아이비나 폴리스퍼, 스파티필룸, 드라세나 등이 공기정화 식물에 속합니다. 실생활에서 유익한 식물로 인기가 좋습니다.

 

아이비

아이비는 덩굴식물로 실내에서도 실외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성장이 빠른 것이 특징이며 덩굴로 자라며 울타리나 벽면을 덮기도 하는데 멋진 조경 인테리어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직사광선을 피해서 밝은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때문에 창가나 밝은 실내가 좋으며 온도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과습을 싫어하는 식물이므로 흙을 완전히 적시기 보다 잎에 물을 뿌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스파티필룸

스파티필룸은 열대 지역에서 자라던 식물로 푸른 잎과 특이한 모양의 꽃이 특징입니다. 꽃을 보기까지는 오랜 기간이 걸릴 수 있지만, 인내하고 키우다 보면 아름다운 하얀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라는 편이기 때문에 직사광선은 좋지 않으며 너무 어두울 경우 꽃이 피지 않을 수 있으니 적당히 밝은 실내 공간이 적합합니다. 물을 뿌려 물 주기를 하거나 흙이 완전히 마른 뒤 물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실내에 좋지 못한 공기를 정화하는 능력이 좋습니다.

 

폴리스퍼

폴리스퍼는 다양한 종류의 잎을 가지고 있는데 깊이 갈라진 잎의 폴리스퍼와 둥글고 부드러운 모야의 잎을 가진 폴리스퍼도 있습니다. 보통은 녹색을 띠고 있지만 이 외에도 흰색, 금색, 빨간색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폴리스퍼는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지만 어두운 곳에서 키우게 되면 잎의 색이 흐려질 수도 있기 때문에 간접 조명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과습을 좋아하지 않는 식물이므로 물 주기 조절을 해주어야 하며 공기 중의 유해 물질을 흡수해 정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엽식물

관엽식물은 잎이 아름다운 특징을 가지고 있어 실내 인테리어 장식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실내를 멋지게 꾸미는데 좋은 식물로는 모스키토 플랜트, 드라세나 마지나타, 천남성 등이 있습니다.

 

모스키토 플랜트

모스키토 플랜트는 모기 퇴치 식물로 유명합니다. 실내와 실외에서 해충을 쫓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은 시트로넬 올리 파니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고 고유의 향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 향의 시트론롤이라는 화합물을 모기가 싫어해 퇴치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지만 햇빛을 직접적으로 받는 것은 좋지 않으며 실내에서는 밝은 곳에 위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스키토 플랜트로 완벽히 모기를 쫓아낼 수는 없으므로 모기 스프레이 등을 함께 사용하여 퇴치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드라세나 마지나타

드라세나 마지나타는 마닐라와 말레이시아와 같은 열대지역에서 자라는 식물로 높이 덩굴식물로 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잎은 녹색인데 잎의 끝부분에 빨간 가장자리를 가지고 있어 아름답습니다. 그늘진 곳도 좋아하지만 잎의 색이 옅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직사광선을 피한 밝은 곳에서 키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을 과하게 주는 것은 좋지 않으며 흙이 마른 뒤 물 주기를 하도록 합니다.

 

천남성

천남성은 남아프리카와 같은 열대 지역에서 잘 자라며 꽃이 화려해 인기가 많습니다. 깃털 모양의 큰 잎 여러 개가 하나로 합쳐져 왕관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은 녹색의 잎을 가지고 있지만 주황색이나 보라색, 파란 색등의 잎을 가진 종류들도 있습니다. 천남성은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물을 과하게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천남성의 꽃은 주황색이나 파란색 등으로 화려하고 새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꽃이 피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적당한 환경에서 기르다 보면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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