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당 종류 6가지와 대체당 효능, 부작용

 

대체장 종류 대체당 효능 부작용

 

목차

대체당 종류 6가지와 장점, 단점

제로슈가 열풍 속에서 '대체당'이라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단맛은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칼로리는 낮추고 싶은 이들에게 대체당은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죠.
그런데 과연 대체당은 설탕보다 안전할까요?
오늘은 대표적인 대체당 6가지를 비교하며 장단점까지 짚어보겠습니다.

 

대체당이란?

대체당이란 기존의 설탕 대신 사용되는 감미료를 말합니다.
크게 천연 유래와 인공 합성으로 나뉘며, 열량이 낮거나 혈당을 거의 올리지 않아 다이어터와 당뇨인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대체당이 몸에 이롭지만은 않기에, 각각의 특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대체당 6가지 비교

스테비아
남아메리카 원산의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감미료입니다.
단맛은 설탕의 200~300배로 강하지만 칼로리는 0에 가깝고 혈당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독특한 쓴맛이나 잔미가 거슬릴 수 있어 호불호가 갈립니다.

에리스리톨
천연 당알코올의 일종으로, 설탕의 60~70% 정도 단맛을 냅니다.
대부분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칼로리가 거의 없으며, 혈당에도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단, 과량 섭취 시 복부 팽만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알룰로스
최근 인기 급상승 중인 신개념 대체당입니다.
무화과나 건포도 등에서 미량 발견되며, 체내 흡수 후 거의 대사 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설탕의 약 70% 단맛이며, 혈당과 인슐린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아 당뇨 환자도 선호합니다. 다만 아직 국내에서의 식품 사용 범위가 제한적입니다.

자일리톨
단맛은 설탕과 유사하지만 칼로리는 약 2/3 수준이며 충치 예방 효과로 유명합니다.
껌, 치약 등에도 활용되며, 혈당에도 영향을 덜 줍니다.
하지만 반려동물, 특히 개에게는 치명적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크랄로스
설탕을 화학적으로 변형한 합성 감미료로, 단맛은 무려 설탕의 600배에 달합니다.
열에도 강해 조리나 베이킹에 적합하며 체내에서 대부분 흡수되지 않고 배출됩니다.
그러나 일부 연구에서는 장내 미생물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장기 복용은 신중해야 합니다.

말티톨
저렴한 가격 덕분에 가공식품에 널리 사용되는 감미료입니다.
설탕의 약 90% 수준의 단맛을 내며, 혈당을 약간 올릴 수 있어 당뇨 환자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과다 섭취 시 가스, 복통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체당 효능과 부작용

효능
칼로리 감소: 체중 관리에 도움
혈당 부담 낮음: 당뇨 환자도 사용 가능
치아 건강 유지: 자일리톨 등 충치 예방 효과

부작용
소화 장애: 당알코올 계열은 설사나 복부 팽만 유발 가능
인공감미료의 장기 섭취 우려
단맛 역치 상승: 점점 더 강한 단맛을 찾게 될 수 있음

 

어떤 대체당을 선택해야 할까?

다이어트를 한다면 에리스리톨, 알룰로스처럼 칼로리가 거의 없는 대체당이 좋습니다.
당뇨가 있다면 혈당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 스테비아나 알룰로스를 추천합니다.
단, 처음 접하는 감미료는 적은 양부터 시도해 보고 위장에 부담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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